어르신이 입원하면 키우던 반려동물은 어디에 맡길 수 있을까요?
어르신이 입원하면 키우던 반려동물은 어디에 맡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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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을 앞둔 어르신이 돌봄 담당자에게 반려견과 반려묘를 안심하고 맡기는 모습입니다. |
작성일: 2026년 7월 24일
자료 확인일: 2026년 7월 24일
확인 기관: 서울특별시·농림축산식품부·각 자치구 공식 안내
주요 내용: 입원 중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위탁지원, 동물병원, 등록 펫호텔 및 가족 돌봄 방법
※ 반려동물 위탁지원은 전국 공통 복지가 아닙니다. 거주 지역과 신청 자격, 동물의 종류, 예방접종 여부 등에 따라 이용 조건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관할 시·군·구청에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입원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치료만큼 걱정되는 것이 집에 남겨질 반려동물입니다.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 밥은 누가 챙겨주지?”
“가족도 멀리 사는데 어디에 맡겨야 할까?”
“형편이 어려운데 반려동물 호텔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가족과 다름없는 존재입니다. 돌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치료나 입원을 미루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족이나 이웃에게만 부탁하기보다 거주지에서 운영하는 공공 위탁지원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에 공공지원이 없다면 동물병원, 정식 등록된 펫호텔, 방문 돌봄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정리하면
어르신이 입원할 때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곳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반려동물 위탁시설
입원 돌봄이 가능한 동물병원
정식으로 등록된 반려동물 호텔
가족·친척·이웃 등 믿을 수 있는 사람
보호자가 사는 집으로 방문하는 펫시터
동물보호단체나 지역 복지기관의 긴급 임시보호 연계
서울에 거주한다면 먼저 우리동네 펫위탁소 지원 대상인지 확인해 보세요. 2026년에는 참여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범죄피해자, 1인가구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최대 10일까지 맡길 수 있으며, 1인가구는 반기별 5일씩 총 10일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일찍 종료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안내
서울 이외 지역은 동일한 제도가 없거나 사업 이름과 지원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소지 주민센터나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입원 날짜가 정해졌다면 가장 먼저 할 일
입원 날짜가 정해졌다면 병원에 들어가기 하루 전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돌봄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다음 순서대로 확인하면 비교적 수월합니다.
1.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먼저 알립니다
가족이 직접 돌봐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반려동물이 낯선 장소에서 불안해하는 편이라면 보호자의 집에서 돌봐주는 것이 가장 편안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멀리 살더라도 위탁시설을 알아보거나 이동을 도와줄 수 있으므로 입원 사실을 미리 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주민센터나 구청에 문의합니다
주소지 주민센터에 다음과 같이 물어보세요.
“제가 입원해야 하는데 집에서 키우는 개나 고양이를 임시로 맡길 수 있는 지원사업이 있나요?”
주민센터에서 바로 답을 알지 못한다면 시·군·구청의 동물보호, 동물복지, 지역경제 또는 축산 담당 부서의 전화번호를 안내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3. 평소 다니던 동물병원에 문의합니다
반려동물이 치료 중이거나 매일 약을 먹는다면 일반 펫호텔보다 동물병원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동물병원이 건강한 동물의 장기 위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입원 가능 여부, 비용, 야간 관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정식 등록된 위탁시설을 알아봅니다
공공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지원 일수가 부족하다면 반려동물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만 보지 말고 정식 등록 여부, 관리 인원, 환기와 청결 상태, 야간 관리 방식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란?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입원이나 장기 외출 등으로 반려동물을 직접 돌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지정 위탁시설의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6년 서울시 공식 안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운영 기간 | 2026년 2월 12일∼12월 31일 |
| 종료 조건 |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 가능 |
| 참여 지역 | 서울시 24개 자치구 |
| 대상 동물 | 반려견·반려묘 |
| 취약계층 지원 | 마리당 최대 10일 |
| 1인가구 지원 | 반기별 5일씩 총 10일 |
| 신청 방법 | 관할 자치구 문의 후 지정 위탁업체 방문 |
| 주요 서류 | 신분증, 자격 증빙서류, 동물등록증 사본 등 |
지원 대상에는 참여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범죄피해자, 1인가구 등이 포함됩니다.
자치구별로 운영 시작일, 지정 업체와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개뿐 아니라 고양이도 동물등록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2026년 총 24개 자치구에서 최대 10일의 무료 돌봄을 지원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 사업 안내
📄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
자치구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서류를 준비합니다.
신청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동물등록증 사본
입원확인서 또는 입원 일정 확인자료
예방접종 확인자료
모든 서류를 전부 제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해당하는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서울시 공식 안내에는 지원 대상 증빙서류, 동물등록증 사본과 신분증 등이 주요 제출서류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구에 따라 입원확인서나 예방접종 내역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으므로 먼저 전화로 확인하세요.
☎️ 신청하는 순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이용하고 싶다면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1단계: 관할 자치구에 전화합니다
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전화해 올해 사업이 운영 중인지 확인합니다.
2단계: 본인이 지원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1인가구 등 자격 조건을 확인합니다.
3단계: 지정 위탁시설을 안내받습니다
아무 펫호텔이나 이용한 뒤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자치구가 지정한 업체를 확인하세요.
4단계: 위탁시설에 예약합니다
반려동물의 종류, 몸무게, 나이, 예방접종 여부와 맡길 날짜를 알려줍니다.
5단계: 서류와 반려동물을 데리고 방문합니다
신분증, 자격 증빙서류, 동물등록증과 필요한 물품을 챙겨 지정 시설을 방문합니다.
공공지원은 대부분 예산 범위에서 운영되므로 입원 날짜가 정해지는 즉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울이 아닌 지역에 거주한다면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서울시 사업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같은 이름의 지원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취약계층 반려동물 돌봄, 의료비, 위탁보호 또는 긴급 임시보호 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다음 기관에 순서대로 문의해 보세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군청·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노인복지관
입원한 병원의 의료사회복지팀
지역 동물보호단체
공공지원이 없는 경우에도 담당 기관에서 주변 위탁시설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민간단체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문의할 때는 “반려동물을 키운다”라고만 말하기보다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사는 75세 어르신이고 다음 주부터 7일 동안 입원해야 합니다. 등록된 반려견 한 마리를 돌봐줄 사람이 없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위탁지원이나 연계 기관이 있을까요?”
입원 기간과 반려동물 종류, 돌봐줄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면 필요한 기관을 안내받기 쉽습니다.
🏨 공공지원이 안 된다면 어디에 맡길까요?
1. 동물병원
질병이 있거나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반려동물에게 적합합니다.
다음 내용을 확인하세요.
건강한 동물도 위탁받는지
하루 비용은 얼마인지
약을 먹여줄 수 있는지
밤에도 관리자가 있는지
응급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연락하는지
치료비가 발생하면 누가 결정하는지
동물병원이라고 해서 항상 24시간 사람이 상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간 관리 여부는 반드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2. 정식 등록된 반려동물 호텔
건강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일정 기간 맡길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을 맡길 때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소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등록 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동물 관련 영업자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3. 방문 펫시터
반려동물이 낯선 장소를 매우 두려워한다면 보호자의 집으로 방문해 밥과 물을 챙겨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원 기간이 길거나 건강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면 하루 한 번의 짧은 방문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방문 횟수와 체류 시간, 산책 여부, 사진 전송, 응급상황 대응 방법을 계약 전에 정해야 합니다. 집 열쇠와 출입 비밀번호를 맡겨야 하므로 신원이 확인된 업체인지도 살펴보세요.
4.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이웃
평소 반려동물과 친하게 지낸 사람이 있다면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호의로 맡아주는 경우에도 먹이, 산책, 약 복용과 동물병원 이용 기준을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사료와 배변용품, 병원비도 보호자가 준비해야 합니다.
5. 동물보호단체의 임시보호
일부 민간단체에서 위기 가정의 반려동물을 임시보호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닙니다. 보호 공간과 봉사자가 부족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개인 임시보호자를 구할 때는 신원과 사육환경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데려간 뒤 연락이 끊기거나 반환 과정에서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위탁기간과 반환일을 문서로 남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전한 위탁시설을 고르는 방법
처음 보는 시설에 반려동물을 맡기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방문 전이나 상담할 때 다음 내용을 확인하세요.
정식 등록 업체인지 확인합니다
업체에 동물위탁관리업 등록 여부를 물어보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합니다.
직접 내부를 살펴봅니다
가능하다면 입원 전에 시설을 방문해 다음을 확인합니다.
내부에서 심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물그릇과 잠자리가 깨끗한지
개와 고양이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지
동물이 몸을 돌리고 편히 쉴 공간이 있는지
환기와 냉난방이 가능한지
탈출 방지문이나 잠금장치가 있는지
야간 관리 여부를 묻습니다
24시간 운영이라고 적혀 있어도 밤에 관리자가 상주한다는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밤에도 사람이 있나요?”
“화재나 동물의 이상 증상이 생기면 누가 확인하나요?”
이 두 가지는 반드시 물어보세요.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확인합니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느 동물병원으로 이동하는지, 보호자에게 연락이 되지 않을 때 치료 범위를 누가 결정하는지 확인합니다.
사진이나 영상 제공 여부를 확인합니다
입원 중 반려동물의 상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다만 사진 제공만으로 시설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관리 조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맡길 때 준비해야 하는 물건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함께 보내면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먹는 사료
하루 급여량을 적은 메모
복용 중인 약
약 복용 시간과 방법
목줄 또는 가슴줄
이동장
배변패드나 고양이 모래
자주 사용하던 담요나 방석
예방접종 기록
동물등록 정보
보호자와 가족의 연락처
평소 다니는 동물병원 정보
사료는 한 봉지에 모두 담기보다 한 끼 분량씩 나누어 날짜와 시간을 적어두면 급여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약도 원래 약병이나 포장 상태로 준비하고, 임의로 다른 통에 섞어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돌봄 안내문을 꼭 작성하세요
말로만 설명하면 중요한 내용을 잊을 수 있습니다. 다음 내용을 종이에 적어 위탁시설이나 돌봄을 맡은 사람에게 전달하세요.
기본정보
이름
나이
성별
중성화 여부
동물등록번호
체중
생활 습관
사료 종류와 급여량
식사 시간
산책 횟수
배변 습관
잠자는 시간과 장소
싫어하는 행동이나 소리
건강정보
앓고 있는 질환
알레르기
복용 중인 약
약 먹이는 방법
최근 예방접종일
응급상황 시 방문할 동물병원
연락처
입원한 보호자의 연락처
가족 또는 비상연락인
주치 동물병원
치료비를 대신 결정할 사람
보호자가 수술이나 치료로 전화를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지인 한 명을 비상연락인으로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을 먹는 동물은 특별히 확인하세요
노령견이나 노령묘는 심장병, 당뇨병, 신장질환 등으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펫호텔은 투약을 해주지 않거나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사나 전문 처치가 필요하다면 동물병원 위탁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시설에 다음 내용을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먹는 약을 정해진 시간에 줄 수 있는지
약을 거부할 때 어떻게 하는지
주사 처치가 가능한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는지
추가 치료비는 어떻게 결제하는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숨기고 맡기면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다른 동물에게 위험을 줄 수 있습니다. 질병과 공격성, 전염 가능성은 반드시 사실대로 알려야 합니다.
🚨 갑자기 응급 입원을 하게 된다면
예정된 입원이 아니라 119를 통해 갑자기 병원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직접 위탁시설을 알아볼 시간이 없습니다.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하다면 구급대원이나 병원 직원에게 집에 반려동물이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병원에 도착한 후에는 다음과 같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집 출입과 돌봄 요청
병원 의료사회복지팀에 지역자원 문의
주민센터에 긴급 돌봄 가능 여부 문의
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위탁지원 문의
평소 다니는 동물병원에 임시 위탁 요청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가구라면 평소 지갑이나 휴대전화에 다음 정보를 적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이 있습니다. 비상연락인: 홍길동 010-○○○○-○○○○”
현관 안쪽에 사료 위치, 동물병원 전화번호와 반려동물의 특성을 적은 비상카드를 보관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현관 밖처럼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장소에는 출입 비밀번호나 개인정보를 적지 마세요.
⚠️ 동물보호센터는 일반적인 무료 호텔이 아닙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보호센터는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곳입니다.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여행한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무료로 맡기는 일반 위탁시설은 아닙니다.
사전 협의 없이 보호센터 앞에 동물을 두고 가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돌봄이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먼저 주민센터, 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 동물병원 또는 등록된 위탁시설과 상담해야 합니다.
입원 기간이 길어졌다고 해서 반려동물의 소유권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담당 기관과 위탁기간 연장, 가족 인계 또는 임시보호 연계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세요.
👵 실제 상황으로 알아보기
서울에 혼자 사는 74세 김정숙 씨는 무릎 수술로 열흘 동안 입원해야 했습니다. 함께 살던 반려견을 맡길 가족이 가까이 없어 치료를 미룰까 고민했습니다.
김 씨는 동주민센터에 상황을 설명했고, 구청의 우리동네 펫위탁소 담당 부서를 안내받았습니다. 1인가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동물등록증을 준비해 지정된 위탁시설에 예약했습니다.
입원 전에는 평소 먹던 사료를 끼니별로 나누고, 산책 시간과 주치 동물병원 연락처를 메모해 전달했습니다. 딸을 비상연락인으로 지정해 입원 중 필요한 결정을 대신하도록 했습니다.
김 씨는 반려견의 돌봄 방법을 미리 정한 덕분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고, 퇴원한 뒤 안전하게 다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 위 사례는 제도를 이해하기 위해 구성한 예시입니다. 실제 지원 여부와 이용기간은 거주 지역 및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입원 전 최종 확인표
입원 전에 다음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입원 날짜와 퇴원 예정일을 확인했나요?
주민센터나 구청에 공공 위탁지원을 문의했나요?
이용할 시설이 정식 등록 업체인지 확인했나요?
맡길 날짜와 비용을 문서로 확인했나요?
예방접종과 동물등록 상태를 확인했나요?
사료와 약을 충분히 준비했나요?
돌봄 안내문을 작성했나요?
가족 또는 비상연락인을 정했나요?
응급치료가 필요할 때의 기준을 정했나요?
퇴원이 늦어질 경우 연장 방법을 확인했나요?
반려동물을 돌려받는 날짜와 사람을 정했나요?
자주 묻는 질문
1. 입원하면 누구나 무료로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나요?
아닙니다. 무료 위탁지원은 지역별 사업이며 대상 요건이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나 1인가구 등이 포함될 수 있지만 지역마다 다릅니다.
2. 서울의 모든 구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2026년 서울시는 24개 자치구가 참여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거주 자치구의 참여 여부와 지정 시설은 서울시 안내 또는 구청 담당 부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3. 서울시 지원은 며칠까지 가능한가요?
취약계층 등은 마리당 최대 10일, 1인가구는 반기별 5일씩 총 10일이 기본입니다. 자치구별 적용 기준과 예산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고양이도 맡길 수 있나요?
서울시 사업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모든 지정 시설이 고양이를 받는 것은 아니므로 예약할 때 확인해야 합니다.
5.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용할 수 없나요?
반려견은 동물등록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부 자치구는 개와 고양이 모두 등록을 필수 조건으로 정하기도 합니다. 신청 전에 관할 구청에 확인하세요.
6.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도 맡길 수 있나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되지 않은 동물의 입소를 제한하는 시설이 많습니다. 노령이나 질병으로 접종할 수 없다면 수의사의 소견이 필요한지 문의하세요.
7. 나이가 많거나 아픈 동물도 펫호텔에 맡길 수 있나요?
일반 시설에서 거절할 수 있습니다. 매일 투약하거나 건강관찰이 필요하다면 동물병원 위탁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 입원 기간이 지원 일수보다 길면 어떻게 하나요?
지원 일수를 초과한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공공지원 기간 이후 같은 시설에서 유료로 연장할 수 있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9. 갑자기 입원해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가족에게 서류 발급과 반려동물 이동을 부탁하거나 병원 의료사회복지팀, 주민센터와 구청 담당 부서에 상황을 설명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다만 즉시 위탁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10. 보호소에 잠시 맡겼다가 퇴원 후 찾아오면 안 되나요?
일반 동물보호센터는 개인 반려동물을 잠시 맡기는 호텔이 아닙니다. 지정 펫위탁소, 동물병원 또는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마무리
어르신이 입원한다고 해서 키우던 반려동물을 혼자 두거나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서울에서는 취약계층과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한다면 주민센터와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지역 위탁지원이 있는지 먼저 문의해 보세요.
공공지원이 없다면 동물병원이나 정식 등록된 펫호텔, 방문 펫시터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을 고를 때는 비용뿐 아니라 등록 여부, 야간 관리, 응급상황 대처와 투약 가능 여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원 직전에 급하게 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할 때 미리 비상연락인을 정하고 반려동물의 사료, 약, 습관과 병원 정보를 정리해 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훨씬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쉽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전해드리는 엔조이시니어였습니다. 🌿
